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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nap

Snap #62 국립중앙박물관에 스냅사진 찍으러 갔다가 역광 테스트할 겸 찍은 사진. 이 날 '캐논 6D'로 역광을 작업하면서 센서 성능이 좋구라나고 착각을 한 날. 나중에 암부에서 인물사진 작업하다가 좌절하고 팔아버렸다. 더보기
Snap #61 국립중앙박물관에 스냅찍으러 갔는데 하늘이 너무 좋았다. 파란 하늘보다 이렇게 구름이 있는 날이 사진으로는 더 이쁘게 나온다. 물론 구름도 이쁘고 파란 하늘을 맞이하는 날은 쉽지 않다. 특히 그런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이런날은 무조건 셔터를 눌러야한다. 더보기
Snap #60 "서울타워에 기대어." 이 사진을 찍고 붙인 사진 제목이다. 이 날 이 프레임을 구성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자리에서 1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망부석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은 좋은 프레임을 찾았으면, 최고의 순간을 맞이 하기 위해 망부석이 된다. 그 순간은 순식간에 오기 때문에, 항상 셔터누를 준비를 하고 긴장한다. 나도 그렇게 수십번의 셔터를 누른다음에 그래도 하나 겨우 건졌다. 이런 프레임을 가진 사진은,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찍기에 많이 보이던 사진이다. 다만 같은 프레임이지만 다르게 구성을 해주는 것은 사람들의 역할. 저 사람들을 아는 지인으로 구성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모습으로 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1시간동안 셔터를 누르면서 겨우 만든 장면이다. 가장 .. 더보기
Snap #59 풍경사진을 찍을 때 중요한 구성은 바로 하늘의 구름이다. 많아도 안좋고, 없으면 심심하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은 사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이렇게 보기 드문 구름을 만나면 생각 할 겨를 없이 셔터를 일단 누르고 본다. 더보기
Snap #58 사진을 찍으면서 이런 구름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이런 날, 손에 카메라가 있는 것은 더더욱 행운이다. 무조건 셔터를 눌러야한다. 더보기
Snap #57 여행을 다니면서 일단 셔터 누르고 본 사진은 항상 여행마치고 컴퓨터에서 보면 뭔가 아쉽다. 노출이 오버되거나, 프레임 구성이 엉망이거나.. (사실 여행사진에서 프레임 구성하는 것은 사치이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는 이상..) 그런 경우는, 오래된 사진처럼 효과를 처리해줘서 나름 분위기를 만든다. 이렇게라도 하면 버릴 사진이 쓸만한 사진으로 겨우 바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