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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

B&W #11 더보기
Snap #65 "캐논 6D VS 소니 A7s" 6D에 50.2 렌즈를 마운트하고, 야경을 찍었다. 사실 야경 목적은 아니었지만, 오랜 친구와 둘이 떠난 여행에서 밤에 산책하다가 그냥 셔터를 눌러댔다. 소니 고감도 카메라 'A7s'를 쓸 때의 기분을 오랫만에 느꼈다. 믿고 쓰는 ISO AUTO. 다만 불만인 것은, 이런 스냅에선 문제가 없는데 인물에서는 암부작업하다가 뭉게지는 디테일때문에 화가난다는 것이다. 디테일보다 더 못한 것은, 노이즈!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센서성능 탁월한 소니만 쓰던 나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 그래서 6D는 지금 내 손에 없다. 이게 마지막 사진인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소니로 돌아왔다. 더보기
Snap #63 내가 찍는 사진의 90%는 스냅사진이다. 그래서, 온라인상 닉네임도 "MySnap"이다. 가장 부담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해진 법칙도, 프레임도 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찍으면 된다. 다만 프레임 구성이 좋으면 작품이되겠지만, 그런 것은 신경쓰기 싫다. 아미미술관 카페에서도 눈에 들어오길래 일단 셔터부터 눌렀다. 저런 아기자기함이 나에겐 가장 좋은 소재거리. 역시 나에겐 정해진 규칙은 없는 스냅사진이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더보기
Snap #62 국립중앙박물관에 스냅사진 찍으러 갔다가 역광 테스트할 겸 찍은 사진. 이 날 '캐논 6D'로 역광을 작업하면서 센서 성능이 좋구라나고 착각을 한 날. 나중에 암부에서 인물사진 작업하다가 좌절하고 팔아버렸다. 더보기
Snap #61 국립중앙박물관에 스냅찍으러 갔는데 하늘이 너무 좋았다. 파란 하늘보다 이렇게 구름이 있는 날이 사진으로는 더 이쁘게 나온다. 물론 구름도 이쁘고 파란 하늘을 맞이하는 날은 쉽지 않다. 특히 그런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이런날은 무조건 셔터를 눌러야한다. 더보기
Snap #60 "서울타워에 기대어." 이 사진을 찍고 붙인 사진 제목이다. 이 날 이 프레임을 구성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 그 자리에서 1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망부석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은 좋은 프레임을 찾았으면, 최고의 순간을 맞이 하기 위해 망부석이 된다. 그 순간은 순식간에 오기 때문에, 항상 셔터누를 준비를 하고 긴장한다. 나도 그렇게 수십번의 셔터를 누른다음에 그래도 하나 겨우 건졌다. 이런 프레임을 가진 사진은,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찍기에 많이 보이던 사진이다. 다만 같은 프레임이지만 다르게 구성을 해주는 것은 사람들의 역할. 저 사람들을 아는 지인으로 구성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모습으로 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1시간동안 셔터를 누르면서 겨우 만든 장면이다. 가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