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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nap

Snap #68

"새빛섬 야경"

 

새빛섬을 처음 가면서, 다른 사진들을 미리 안보고 가는 바람에

 

도대체 어떤 화각으로 어떤 프레임을 구성해야할까 감이 안왔다.

 

한참을 헤매다가, 우연히 눈에 보인 프레임.

 

나름 마음에 든다.

 

서울타워, 한강과 보트, 화려한 다리

 

사진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다.

 

사진이야 다른사람 마음에도 들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찍는 본인의 마음에 들어야하니까.

 

난 저 사진이 마음에 든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 가본 장소에서

 

쓸만한 사진을 한장이라도 건져온다면, 그 날의 고생은 다 보상 받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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