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성에 나를 부른 사진.
어떤 블로그에서 우연히 본 사진인데. 이렇게 프레임을 구성했었다.
참 독특하고 참신한 것 같아서, 검색하니 집과 가깝다.
그래서 장비챙기고 오르기 시작했는데, 막상 그 블로그와 같은 프레임을 구성해도
뭔가 어색하다.
좌우 상하 프레임 구성을 엉망으로 해서 그런 것 같다.
미리 좀 더 파악을 하고 갈 껄, 일단 가서 셔트만 누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10장 찍을 시간에 한장 집중해서 찍는 것이 훨씬 더 나은데..
항상 돌아와서 사진 작업하면서 후회를 한다.
악순환의 반복인 것 같다.